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가?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말씀에서 찾았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9-20)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복음을 전하고 그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어릴 적부터 선교사들의 선교사역을 듣을 때마다 가슴이 뛰었고, 앞으로 내 인생을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헌신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선교에 대한 비전과 꿈을 가지고 신학과정을 공부하던 중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적 교회”에 대한 개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사역을 감당해야 하고, 여러 사역 가운데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선교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어진 자리에서 거시적으로는 하나님의 선교를 인정하며 하나님 나라 회복을 위해 세상을 섬기고, 미시적으로는 선교적 교회를 꿈꾸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전인적으로 구원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