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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멋있게 사는 인생시리즈(7) 성령충만한 삶
메신저. 김성중 목사
사도행전 2장38절, 누가복음 11장13절
컵에서 어떻게 하면 공기를 조금도 남기지 않고 뺄 수 있을까요? 공기 펌프로 빼면 됩니까? 그러면 컵이 깨지게 될 수 있습니다. 정답은 컵에 물을 가득 부으면 됩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공기를 빼려고 하듯이 죄를 제거하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상처투성이가 되고, 컵이 깨지듯 우리의 심령이 망가지게 됩니다. 오로지 성령으로 충만히 채워짐으로 죄를 제거하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음을 가르쳤습니다.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야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아무리 환경이 어렵고, 극복하기 힘들더라도, 갑자기 찾아온 시련에 고통스러워할지라도 그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전진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성령충만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4장과 16장에서 성령님에 대해 언급하십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사역을 다 마치시고 나서 하늘에 올라가시면 이 세상에 제자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걱정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시면 예수님의 영인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 믿는 자와 함께 해 주시겠노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나서 오순절에 제자들이 한 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는 그 때에 성령님께서 오셨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아니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성령님은 믿는 자와 함께 하시며,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성령충만할 수 있을까요?
첫째, 구체적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사도행전 2장 38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우리 안에 성령님이 역사하시지 않는다고 느낄 때는 우리가 죄 속에 거할 때입니다. 죄와 성령님은 함께 거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우리가 해야할 일은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고, 간절한 마음으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출발은 회개입니다. 회개를 해야 회복이 있고, 성령충만함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 안에 있는 죄를 간절히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평양대부흥 운동은 회개운동의 결과입니다. 그 회개는 구체적인 회개였습니다. 회개를 통해 회복과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 자신의 인생이 답답하다고 느끼십니까? 내 인생은 왜 이리 우울해, 괴롭다고 낙망하십니까? 기도응답이 안 된다고 느끼십니까?
회개기도하십시오. 구체적으로 회개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십니다.
계속 강조하는 것이지만, 다윗이 하나님께 사랑받은 이유는 회개를 잘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밤마다 눈물로 회개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할 수 밖에 없으셨던 것입니다.
둘째,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해야 합니다.
본문 누가복음 11장 13절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아무리 악한 부모더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주지 않습니까? 하물며 정말 좋으시고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정말 좋은 것을 주시기 않겠습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선물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약속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찾고, 구하면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시고, 성령충만케 해 주신다고 말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을 찾으십시오.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충만하기를 사모하십시오. 성령충만에 대한 기대가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정말 성령충만해서 내 인생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손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성령님을 찾아야만 성령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성령충만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나서기만 할 줄 알았지 말재주도 없고, 실수만 했던 자였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사람입니다. 그가 성령님을 받고 충만했을 때는 한 번 설교했을 때 삼천명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일으켰고, 수많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의 종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충만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간절한 회개를 통해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실 수 있는 자리를 우리 안에 마련합시다.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충만하기를 사모합시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충만에 충만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성령충만해야 힘이 생깁니다. 상처가 회복됩니다. 막혔던 삶이 뚤리게 됩니다. 마음에 평안함을 얻습니다. 인생의 고난을 웃으면서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김성중 목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소장
- 전국청소년수련회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