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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멋있게 사는 인생시리즈 (1) 정죄 금지

작성자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작성일
2024-03-14 14:23
조회
7

메신저. 김성중 목사

요한복음 8장1~11절

우리는 다른 사람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며 삽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 내 마음이 속 시원해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답답합니다. 내 기대치에 다른 사람이 못 미치니까 더 짜증만 납니다. 인간관계가 더 안됩니다. 막혀 버립니다. 좌절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고유한 모습으로 각자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진리인양 행동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합니다. 절대적 선악의 문제가 아니고서는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1~3절입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여러분, 다른 사람에 대해 편견의 눈으로 판단하지 말고 관대해지십시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예수님과 죄를 지은 한 여자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실 때 율법에 정통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을 하다가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이러한 여자는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선생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들이 예수님께 찾아온 것은 진지하게 예수님의 의견을 들으려 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모세의 율법에 어긋나는 발언을 하면, 그것을 꼬투리 잡아서 고발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를 쓰시다가 일어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 말씀을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땅에 무언가를 쓰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받아서 슬금슬금 다 떠났습니다. 예수님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인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똑같은 죄를 범하지 말라.”

 

예수님 너무 멋있지 않나요? 모세의 율법에 어긋나지도 않으면서, 아주 정확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어떠한 사람입니까? 겉으로는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독사의 독을 품고 있는 자들이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 회칠한 무덤”이라고 비판하신 것입니다. 율법의 핵심이 사랑인데, 그 사랑을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 수가 없고, 겉으로 들어난 형식만 남아있었건 것입니다. 그 형식은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도구가 됩니다. 잘못된 것만 지적하려고 하고, 처벌하려고만 합니다. 율법의 목적은 잘못된 것을 가르치고, 사랑으로 인도하는 것인데, 그러한 율법의 기능은 이들에 의해 퇴색되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으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나도 불완전한 죄인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간음한 여인은 당연히 죄인입니다. 그러나 돌을 던지려 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죄인입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 죄인입니다. 로마서 3:23처럼 “모든 사람은 죄인”인 것입니다. 그것은 마음 깊이 인식할 때, 자기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않게 됩니다.

 

저도 제 친구를 볼 때, 직업적인 성향 때문에 자꾸만 판단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쟤는 저렇게 행동하지? 이해가 안 간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나도 하나님 앞에 불완전한 죄인이지..”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을 판단하던 생각이 갑자기 사라지게 됩니다.

 

둘째, 한 박자 쉬는 감정조절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을 죽이려 하는 흥분한 무리들을 향해 먼저 말씀을 한 것이 아니라, 몸을 굽히사 땅에 무언가를 쓰신 것입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몸을 굽히사 땅에 무언가를 쓰셨습니다. 예수님의 행동은 제가 생각하기에 흥분한 무리들의 분노를 식하시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박자 쉼으로서 감정조절을 하게 만드는 예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여러분, 남을 판단하거나 비판하고 싶을 때, 분노에 차서 정죄하고 싶을 때, 깊이 한 숨을 쉬면서 감정조절을 해 보십시오. 큰 숨을 들어마시는 것은 감정조절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먼저 분노의 말, 비판의 말이 나가기 전에 한 번 크게 숨을 쉬고, 감정조절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 참을 수 있습니다.

 

셋째,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여자는 분명히 잘못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자를 불쌍히 여기시며 제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이 여자는 예수님 때문에 귀한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이 이후에 이 여자의 삶은 놀랍게 변했을 것입니다. 정말 올바른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을 용납하시고, 실수했더라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억하십시오. 예수님도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주셨고, 기회를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마땅히 그러해야 합니다.

 

주기도문을 보면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가 먼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해 주어야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마6:14~15에도 나와 있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넷째, 내가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바로서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서기관, 바리새인처럼 다른 사람의 신앙을 판단하기에 앞서 내 자신이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서 있으면 됩니다.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다른 사람의 신앙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교만입니다. 다른 사람의 신앙을 판단할 권리가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되는 것입니다. 골방신앙이 되야 합니다. 남에게 보이려하는 신앙, 자랑하려고 하는 신앙이 아니고,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께만 보여드리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십시오. 남에게 보이려 하지 말고, 또한 남의 신앙을 판단하지 말고, 골방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여러분의 신앙을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멋있게 사는 인생시리즈 첫 번째 시간으로 남을 판단하지 말고, 내 자신이 바로 서야 함을 알아보았습니다. 나도 불완전한 죄인임을 기억하고, 한 박자 쉬는 감정조절을 통해 참는 훈련을 하고,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고,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설 때, 그 때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판단함으로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자기자신의 삶에 초점을 맞추며, 자기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남 판단하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내 자신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 바로서는 멋진 인생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김성중 목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소장

- 전국청소년수련회 강사

[출처] [Message] 멋있게 사는 인생시리즈 (1) 정죄 금지|작성자 꿈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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