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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팔복7 - 화평케 하는 자

작성자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작성일
2024-03-07 12:11
조회
8

메신저. 김성중 목사

마태복음 5:9

여러분, 여러분은 싸움을 말리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싸움을 부추기며 싸우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싸우건 말건 자기 일에만 관심 있어 하는 사람입니까?

 

조그마한 연못에 예쁜 붕어 두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싸움이 벌어져 두 마리의 붕어는 서로 물고 뜯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결국 한 마리가 죽어 물 위에 뜨고 몸이 썩었으며, 연못의 물도 부패했습니다. 살아남은 붕어는 영원히 잘 살 줄 알았지만 썩은 물을 먹게 되자, 곧 그도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서로 헐뜯고 싸우면 피차 망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는 싸우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싸움을 방관하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 믿는 자는 적극적으로 싸움을 말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싸움이 안 일어나게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7번째 복은 바로 화평케 하는 자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적극적으로 사람들 사이의 분쟁을 해소하고 화평을 조성하고, 만드는 피스메이커를 뜻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이 오셨을 때 하늘에서 천사들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요, 하늘에는 평화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나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했던 말씀도 "평화를 받으라"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바로 평화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 인간과 인간 사이, 인간 자신, 인간과 자연 사이의 막힌 담을 모두 허무셨습니다. 수직적인 관계로서는 하나님과 인간이 예수님을 통해 평화를 누리고, 수평적인 관계로서는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 자신, 인간과 자연이 평화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평화의 사역을 감당하셨기 때문에 우리 믿는 자는 마땅히 예수님의 비전을 바라보며 평화의 사역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그럼 피스메이커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나의 모든 관계 속에 평화의 주인 되신 예수님께서 임하실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간구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는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관계 속에 평화의 왕 되신 예수님께서 임하실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여러분의 삶 가운데, 영역 가운데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신 안에 평화가 오기를 기도하십시오. “예수님! 제 마음이 우울하고, 분노가 치밀고, 짜증이 나고 요동하는 바다 같아요... 평화의 예수님! 제 마음에 평화를 주세요...”

“예수님! 요즘 제 동생과 많이 싸우고,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요. 우리 가족 안에 평화가 필요해요. 예수님께서 평화를 선물해 주세요...”

“예수님! 제 모습 속에서 자연과 평화하지 못한 모습이 있으면 용서해주세요.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평화를 선물해 주세요...”

이러한 평화를 위한 기도를 통해 예수님은 진정한 평화를 우리에게 내려 주실 것입니다.

 

둘째, 피스메이커가 되기 위해 밝은 모습을 갖추는 것입니다.

피스메이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 모습은 바로 웃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평화를 이루려는 사람이 조폭같이 인상을 쓰고 다니고, 욕 하고 다니면 되겠습니까? 말이 안 되지요. 평화를 이루려는 사람은 외형도 매우 중요한데, 피스메이커의 외형은 바로 웃는 모습입니다.

우리 속담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웃는 얼굴로 살아가면 평화가 옵니다. 싸움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피스메이커의 특징은 잘 웃는다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좀 웃으세요.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웃으세요. 웃으면 평화하게 됩니다. 잘 못 웃는 사람은 거울을 보고 웃는 훈련을 하십시오. 웃음도 훈련입니다. 웃는 훈련을 하면 어느 순간 잘 웃게 됩니다.

 

셋째, 내적으로 강한 사람, 용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피스메이커는 나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용감한 사람입니다. 싸움을 할 때 말리는 사람은 나역한 사람이 아니요, 가장 용감한 사람입니다. 싸움을 말리다가 자신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싸움을 말리다가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 손해를 감수하고 평화를 위해 애쓰는 사람입니다.

흑인인권운동을 위해 애쓰시다가 돌아가신 마틴루터킹 목사님... 그 분은 피스메이커였습니다. 그는 비폭력 평화운동을 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나약한 분이 아니십니다. 가장 용감하신 분이십니다. 비폭력 평화운동은 가장 용감한 운동입니다. 무력이 오더라도 무장하지 않고, 그 폭력에 대응하지 아니하고, 다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가장 용감한 사람이 취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언제 총알이 나에게 날아올지 모르지만, 무장하지 아니하고, 정의를 위해 평화운동을 하겠다는 것은 가장 용감한 사람만이 취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수도 없이 많이 암살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대중연설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평화를 위한 일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언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위험 속에서 대규모 대중 연설을 계속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돌아가시게 된 것입니다. 그분은 이 시대의 적극적으로 평화를 위해 몸을 바친 가장 용감한 피스메이커입니다.

 

이와 같은 피스메이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평화를 일구는 사역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평을 만드는 피스메이커는 예수님의 사역과 같은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놀라운 칭호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요청하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고, 웃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면서, 내면은 용기로 가득 찬 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평화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김성중 목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소장

- 전국청소년수련회 강사

서울 서대문 안산자락길

[출처] [Message] 팔복7 - 화평케 하는 자|작성자 꿈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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