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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감사하면 행복합니다.

작성자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작성일
2024-03-07 12:01
조회
49

시편 50:23

저는 예수님을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 저는 굉장히 비판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맨날 인상만 쓰고 다녀서 지금 보는 것과 같이 주름살이 굉장히 늘었습니다. 불평도 잘 해서 부모님을 속상하게 했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어느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만났는데, 그 수련회에서도 처음에는 맨 앞에 앉아서 기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기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또 비판했습니다. “쟤는 뭔데 저러고 있을까? 쟤는 뭔데 저러고 기도하나?” 그렇게 뚫어지게 옆의 사람을 보고 비판하다가 저도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불쌍히 보시고 만나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 안에서 역사하시자 제 입에서 회개가 저절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 속에 담겨 있던 죄를 철저하게 회개했습니다. 그 회개의 내용은 비판하고, 불평하고 살아왔던 삶이었습니다. 간절하게 회개하자 제 마음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마음이 평안해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씻으셨다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제일 먼저 나타나는 반응이 바로 감사였습니다.

 

내가 여기 있는 자체가 감사였습니다. 기도하기 전에는 불평하며 비판적으로 보던 그 사람이 감사의 대상으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옆에 사람이 있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그저 감사하니까 행복했습니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조건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그 은혜, 나의 모든 죄를 씻어주신 그 은혜가 너무나도 커서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 은혜가 너무나도 크니까 내가 삶 속에서 조금 손해봐도 여전히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 은혜가 너무나도 크니까 몸이 건강하지 않아도 여전히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비유로 들면, 이런 것입니다. 제가 지금 한국돈 1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둑놈이 들어와서 우리 집에서 돈 만원을 훔치고 갔습니다. 저는 그 만원 없어졌다고 괴로워할까요? 아니면 아무런 요동이 없을까요? 아무런 요동이 없지요. 왜냐하면 1조원에 비하면 1만원은 정말 작은 숫자입니다. 이 정도 손해 봐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씻어주신 그 은혜, 우리에게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신 그 은혜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구원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을 가진 것 자체로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살면서 조금 힘들다고, 조금 손해본다고 슬퍼하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즉, 1조원 가지고 있는데, 돈 만원 잃어버린 것과 마찬가지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전쟁 무렵 정말 가난한 무명의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물감을 구하기도 어려워서 그림을 그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그는 미국인 존 닉스라는 당시 한국에서 상사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존 닉스는 이 화가에게 미술재료, 물감을 구해 주었고, 이 화가는 존 닉스에게 감사하며 자신의 그림을 선물하게 됩니다. 존 닉스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뜻하지 않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고, 세월이 흘러 존 닉스는 죽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잃은 존 닉스의 아내는 병까지 걸려 더더욱 어려운 삶을 살게 되었고, 자신의 집에 걸려 있던 남편이 옛날 한국에서 선물로 받은 그림을 한국 경매시장에 내 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이 한국경매사상 최고액인 45억 2천만원이라는 상상초월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빨래터"라는 작품이고, 그 무명화가는 한국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수근 화백이었던 것입니다.

 

존 닉스가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45억 2천만원의 그림을 가지고 있으면서 힘들게 사는 것입니다. 구원의 선물이라는 가격으로 매길 수 없는 놀라운 재산이 우리 안에 있는데, 우리는 불평하고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갑시다. 저와 여러분은 이러한 놀라운 은혜의 선물을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사는 예배입니다. 주일에 드리는 예배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여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로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사람,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바로 옳은 행위를 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로 살아가고,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보이시고, 축복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하십니다. 감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포천 국립수목원 연못

김성중 목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소장

- 전국청소년수련회 강사

​원글 링크 - 꿈틀꿈틀_Vision M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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